예전 의정부 민락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콜밭이었지만 요즘은 콜을 줄 때 바로 탈출해야 하는 콜지가 됐고, 고산동도 난이도가 높은 콜지이므로 도착하면 빠르게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에 민락동과 고산동에서 콜이 뜨는 지점과 대기장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락동 콜 뜨는 장소 및 대기장소 체크
민락동은 콜 뜨는 장소가 위 이미지처럼 2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콜은 메가박스가 위치한 동그라미 지역에 음식점과 술집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콜이 많이 뜨지만 그만큼 대리기사도 많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콜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랫 동그라미가 쳐진 노브랜드 주변은 윗 동그라미 지역보다 음식점이나 술집이 많진 않지만 대기 중인 대리기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간간히 괜찮은 콜을 잡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 아래 지역에서 모두 콜을 노릴 수 있는 (작은 동그라미가 쳐진) 다이소 근처 공원에서 대기하면 양쪽 모두 콜을 잡을 수 있고, 이동시간도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니 대기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서두에 언급한 대로 최근 민락동은 예전만큼 늦은 시간까지 콜이 뜨지 않기 때문에 금, 토요일이 아니라면 콜을 고르지 말고 적당한 콜이면 바로 탈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첫차까지 각오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습니다.
고산동 콜 뜨는 장소 체크
생각보다 타 지역에서 고산동 들어가는 콜이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만약 고산동을 들어가게 된다면 위 이미지에 동그라미 쳐진 곳에 먹자가 형성되어 있으니 해당 지역에서 잠시 대기했다가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버스정거장에서 대기하다가 버스가 오면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는 것이 낫습니다.
12시 이후엔 콜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있으니 12시30분 전에 고산동에 있다면 잠실역으로 나가는 버스가 살아있으므로 버스를 타고 탈출하고, 12시 30분을 넘어가면 민락동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늦은 시간까지 살아있으니 버스 확인 후 민락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간혹 늦은 시간에도 콜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오지만 아니면 콜 잡고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위에서 민락동과 고산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와 본문에서 언급한대로 늦은 시간엔 난이도가 높은 지역이니 감안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고, 의정부 관내 콜이라도 의정부역 쪽으로 가깝게만 떨어진다면 자전거와 킥보드를 이용해 의정부역으로 갈 수 있으니 콜을 가리지 말고 잡아서 바로 이동하는 것이 무한대기를 방지하는 길이라고 여겨집니다.